게임 리뷰10 [산나비 리뷰] 우리는 엉엉 우는 부엉이오, 질질 짜는 범이다 플레이 기간: 231216~240107. 8시간. 1회차. 진엔딩 달성 완료. 평점: 9/10한줄평: 플레이하면서 울었던 게임. 1. 화려하고 깊이감 있는 액션 게임이 추구해야하는 올바른 액션의 방향성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이 숙달이 쉬우면서도, 숙련도에 따른 전투의 깊이감이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전투 자체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투를 재밌게 하는 것에는 타격감을 줄 수 있는 적절한 모션과 사운드가 있을 것이다. '산나비'는 사슬팔을 이용한 액션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전투에 근접했다. 초반에는 사슬팔을 이용하는 데에 어색함이 있을지도 모르나, 훈련장과 기억을 통한 일종의 튜토리얼, 그리고 적절한 정도로 상승하는 전투 난이도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전투 방식에 대해 자연스럽게, 그리고 .. 2024. 5. 10.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리뷰] 명작, 그러나 남는 아쉬움 플레이 기간: 24년 1월 중반~. 약 1달. 1회차. 완성도 80% 가량평점: 8/10한줄평: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후속작. 후속작으로써 무난하지만, 1편을 뛰어넘는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 한줄 평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나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이미 플레이해봤으며, 그 게임으로부터 큰 감명을 받았기도 하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오픈월드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명작이었다. 전작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 게임의 후속작으로서 발표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은 비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리뷰에 앞서 말하자면, 게임 자체로는 분명 좋은 게임이지만, 전작의 훌륭함 떄문에 저평가 받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다. .. 2024. 5. 10. 이전 1 2 3 다음